“(강)민호 형 남아줄 거라고 생각하고…사장님·단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삼성 토종에이스의 간절한 바람, 안 들어줄 수 없을 걸요?[MD청담]

[마이데일리 = 청담 김진성 기자] “사장님, 단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 최고투수상을 수상한 원태인(25, 삼성 라이온즈)이 재치 있는 소감을 남겼다. FA 협상 중인 베테랑 포수 강민호(40)의 잔류를 간절히 바랐다.

마침 이날 삼성 유정근 대표이사, 이종열 단장이 현장을 찾았다. 삼성 마케팅팀이 이날 프런트상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프런트 수장들이 자리를 채웠다. 사회자가 이를 의식해 상을 받으러 단상에 올라온 원태인에게 질문을 던졌고, 원태인도 화답했다. 당연히 원태인의 진심이기도 하다.
원태인은 “이젠 우리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을 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년엔 우승투수로 이 자리에 서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호 형을 신인 때부터 봤기 때문에 내가 이 정도의 투수가 됐다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실제 원태인이 리그 최고투수로 성장하는데 강민호가 큰 역할을 해왔다. 강민호에 대한 원태인의 감사한 마음이 각별할 수밖에 없다. 삼성도 강민호를 잡아야 오프시즌 전력 보강 및 정비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삼성은 4번타자 르윈 디아즈,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붙잡았고, FA 최대어 최형우(42)를 2년 26억원 계약에 영입해 우승후보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내부 FA의 경우 김태훈, 이승현 등도 있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강민호다. 강민호는 역대 최초의 FA 네 번째 계약을 눈 앞에 뒀다. 강민호는 사실상 삼성과 단독협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원태인은 “민호 형이 남아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장님, 단장님에게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라고 했다. 원태인의 말을 현장에서 들은 팬들은 일제히 박수를 보냈다. 유정근 대표이사와 이종열 단장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당연히 원태인의 말을 안 들어줄 수 없을 것이다. 원태인은 2026-2027 전체 FA 최대어다. 벌써부터 삼성이 원태인을 비FA 다년계약으로 입도선매 할 가능성에 대해 업계에서 많은 얘기가 나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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