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십 평생을 오직 남편 뒷바라지와 자식 양육에 바치며 살아온 여성들이 노년에 들어서서 깊은 허탈감을 토로하곤 합니다.
가족을 삶의 전부로 알고 자신의 욕구를 뒤로 미루었지만 정작 남는 것은 늙고 병든 몸과 씁쓸한 외로움뿐이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흐른 뒤에야 깨닫게 되는 노년 여성들의 가장 큰 후회 세 가지를 살펴보며 스스로를 돌보는 지혜를 찾아야 합니다.

3위 - 취미 하나 만들어두지 않은 점
젊은 시절부터 집안일과 육아에 치여 살다 보니 정작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잊고 살아온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들이 모두 떠나고 남편과의 대화마저 줄어들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취미의 부재가 큰 외로움으로 다가옵니다.
지금부터라도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소소하게 몰입할 수 있는 나만의 즐거운 일거리를 반드시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2위 - 자녀를 집착한 점
자식의 성장이 곧 나의 성공이라 믿고 모든 감정과 온 정성을 쏟아부었지만 자녀는 결국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성인이 된 자녀의 삶에 지나치게 개입하거나 의존하려 들면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고 관계마저 서먹해지기 마련입니다.
자식을 온전한 독립체로 인정하고 일정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해야만 서로가 편안하고 존중받는 부모 자식 관계가 유지됩니다.

1위 - 내 건강과 통장을 챙기지 못한 점
가족을 위해 내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하며 통장을 다 내어주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나이 든 자신의 무력함뿐입니다.
노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남편이나 자식이 대신해 줄 수 없는 스스로의 튼튼한 건강과 내 명의로 된 자금입니다.
내 몸을 챙기고 비상금을 지켜내는 최소한의 자립 기반이 있어야만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칠십 세 이후 남편과 자식에게만 매달렸던 삶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스스로의 건강과 통장을 지키는 실천이 가장 시급합니다.
가족이라는 이름 뒤로 나 자신을 지워버렸던 지난날의 습관에서 벗어나 지금이라도 내 몫의 통장과 몸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내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살피고 나만의 비상금을 점검하며 스스로를 최우선으로 돌보는 당당한 삶을 가꾸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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