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 오재원에 ‘1번·중견수’?…“경쟁력 충분”
[KBS 대전] [앵커]
전지훈련 중인 한화이글스의 가장 큰 화두 가운데 하나는 1번 타자와 중견수 찾기입니다.
두가지 난제를 한번에 해결할 핵심 퍼즐로 주목받는 게 바로 고졸 신인 오재원인데요.
김경문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요?
박연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한화의 차세대 리드오프로 주목받는 오재원이 유격수 옆 중전 안타를 때립니다.
상대 투수의 잇단 견제에도 여유 있게 2루 도루에 성공합니다.
중견수 수비도 합격점을 받고 있습니다.
낙구 위치를 잘 봐, 외야로 높이 뜬 공도 금세 자리를 잡고 편히 받습니다.
신인이지만 패기만큼은 베테랑 못지 않아서 주전 경쟁에도 자신감을 보입니다.
[오재원/한화이글스 외야수 : "제가 잘해야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또 마찬가지로 계속 무한 경쟁인 것 같아요."]
타순을 두고도 선배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심우준이 1번 타자로 기용되고 있지만, 호주에서는 오재원이 1번 타자로 나서며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오재원/한화이글스 외야수 :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좀 많은 것 같은데, 타격 쪽에서도 아직 뭐 제 스윙을 가져간 것도 많이 없기도 하고, 좀 그런 부분에서 이제 한국 가서도 더 연습하고 싶고…."]
신인선수에게 엄격한 거로 알려진 김경문 감독도 오재원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곧잘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습니다.
[김경문/한화이글스 감독 : "좋은 베이스 러닝, 그다음에 또 수비도 굉장히 잘하고요. 지금 뭐 1번 타자로서 이원석 선수도 이제 조금 있으면 돌아와서 또 같이 경쟁을 시키면서 또 심우준 선수 이렇게 1번 타자를 좀 테스트하면서…."]
다만 최인호와 이진영 등 교체로 나오는 선수들도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 주전 중견수와 1번 타자는 이달 중순 시작되는 시범 경기까지 치른 이후에야 확정될 거로 보입니다.
신인 오재원의 당찬 도전 속에 누가 한화의 중견수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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