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종로 등 서울 상공서 터지는 北 쓰레기 풍선…경찰 “초동 조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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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여의도 국회와 종로구 일대 상공에서 관측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지붕 인근 상공에서 여러 개의 쓰레기 풍선이 발견됐다.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는 올해만 24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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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여의도 국회와 종로구 일대 상공에서 관측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지붕 인근 상공에서 여러 개의 쓰레기 풍선이 발견됐다.
이 풍선들은 낙하하지 않고 바람을 타고 부유하다 터지며 오물을 떨어뜨렸다.
경찰은 풍선의 최종 낙하지점에서 초동 조치하고 이후 군에 인계할 예정이다.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는 올해만 24번째다. 지난 2일 풍선을 띄운 지 이틀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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