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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위해 다시 몸을 만든 꽃미남 배우

조회수 2022. 11. 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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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챕터 4> 상영 시간에 대한 최신 소식
<존 윅> 스틸컷

2014년 스턴트, 스턴트 코디네이터 출신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가 공개되었을 때 평단의 기대치는 그다지 높지 않았고 오히려 특별할 것 없는 B급 액션 영화에 출연한 키아누 리브스의 커리어에 오점이 남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더 컸었다.

<존 윅> 스틸컷

하지만 이 영화는 보란 듯이 낮은 기대치를 극복하고 영화팬들의 입소문을 통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고 키아누 리브스에게 액션 영화 주인공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선물해 주는 작품이 되었다.

<존 윅> 포스터

바로 영화 <존 윅>의 이야기다. <존 윅: 리로드>, <존 윅 3: 파라벨룸>을 거치면서 더 정교하고 발전된 액션 신을 선보였고 '존 윅'의 세계관 역시 확장되면서 이제는 4번째 시리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최근 영국 영화 매체 콜라이더(Collider)는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과 영화 상영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 - 게티이미지

인터뷰어가 영화의 완벽한 길이를 결정하는 기준에 대해 물었을 때 감독은 상영 시간이 긴 영화에 대한 부담감을 이해한다고 답하면서도 <존 윅: 챕터 4>는 세계관과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충분한 상영 시간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에 덧붙여

지금까지 만들어진 장면들을 100번 가까이 봤고, 앞으로 100을 더 볼 것이다. 이 작품은 우리가 처음 보는 스타일의 영화가 될 것이고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라고 말하며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있다고 했다.

<존 윅 4> 포스터

그리고 긴 상영 시간에 대해 비판을 하는 의견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영화에서 감독인 내 의견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른다면 어떻게 될까? 더 길고, 큰 영화를 위해 더 긴 각본을 썼다. 지난 영화 보다 적어도 3분의 1은 더 많은 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위해 실행한 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냐고 묻는다면, 맞다.라고 답할 것이다."

라며 <존 윅: 챕터 4>가 더 길어야 할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확정적이지 않지만 영화의 상영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1991년 작품 <폭풍 속으로>에서의 키아누 리브스

꽃미남 배우에서 어느새 60대를 바라보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감독의 자신감 넘치는 확장된 세계관에서 어떤 액션 연기를 펼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존 윅>의 4번째 시리즈는 2023년 3월 24일(북미 기준) 영화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존 윅: 챕터 4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로렌스 피쉬번, 사나다 히로유키, 셰미어 앤더슨, 랜스 레드딕, 리나 사와야마, 스캇 애드킨스, 이안 맥쉐인, 마르코 자로, 나탈리아 테나, 클랜시 브라운
평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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