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27개 전회원국에 실외흡연금지·전자담배 규제 권고

이용주 tallmoon@mbc.co.kr 2024. 9. 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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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27개 모든 회원국에 실외 흡연 금지와 전자담배 규제를 권고했습니다.

EU 집행위가 금연 방침 도입을 권고한 주요 실외 장소에는 어린이들이 모이는 놀이터와 수영장, 의료·교육시설과 연결된 실외 구역, 대중교통 정류장, 식당·술집 등이 포함됩니다.

EU 집행위는 또,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간접 흡연은 건강에 잠재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궐련형 가열 담배를 포함한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도 강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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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유럽연합, EU가 27개 모든 회원국에 실외 흡연 금지와 전자담배 규제를 권고했습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U 보건담당 집행위원은 현지시간 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연 환경에 대한 권고'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EU 집행위가 금연 방침 도입을 권고한 주요 실외 장소에는 어린이들이 모이는 놀이터와 수영장, 의료·교육시설과 연결된 실외 구역, 대중교통 정류장, 식당·술집 등이 포함됩니다.

EU 집행위는 또,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간접 흡연은 건강에 잠재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궐련형 가열 담배를 포함한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도 강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U 입법 종류의 하나인 권고안은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진 않지만 각 회원국이 관련 정책에 참고하는 지침입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760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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