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vs 아이폰, 'OS 갈아타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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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신제품 구매 시 기존 운영체제(OS)를 고수하는 경향이 있지만,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오는 사용자가 그 반대의 경우보다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2023년 1분기 새로 아이폰을 구매한 사용자의 14%가 안드로이드폰에서 넘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94%가 다음 스마트폰도 아이폰을 쓸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안드로이드폰의 경우는 91%로 좀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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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신제품 구매 시 기존 운영체제(OS)를 고수하는 경향이 있지만,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오는 사용자가 그 반대의 경우보다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4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CIRP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2023년 1분기 새로 아이폰을 구매한 사용자의 14%가 안드로이드폰에서 넘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안드로이드폰 구매자 중 4%만이 아이폰 사용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에서 아이폰이 안드로이드보다 10% 더 많은 고객을 전환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고객 충성도도 아이폰이 안드로이드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94%가 다음 스마트폰도 아이폰을 쓸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안드로이드폰의 경우는 91%로 좀 더 낮았다.

지난 달 CIRP는 최근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아이폰으로 바꾸는 비율이 증가했다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의 아이폰 전환 비율은 작년보다 약 4% 증가해 5년 만의 최고 수치라는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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