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 64% "10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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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 전문가 과반이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4%의 전문가가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컷' 단행과 9월 국내 소비자 물가상승률 1%대 진입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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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 전문가 과반이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4%의 전문가가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컷' 단행과 9월 국내 소비자 물가상승률 1%대 진입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채권 금리는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64%로,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률 24%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국고채 금리가 한은의 긴축 완화 기대감을 충분히 반영한 수준까지 하락한 만큼,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더라도 채권 금리는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417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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