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진짜 집' 숨겼나…"실제 거주지서 마약 흔적"

송오정 기자 2023. 5. 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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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허위 진술로 실제 거주지를 숨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유아인이 실제 살고 있는 집에서 마약 흔적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집이 아닌 실제 사는 곳을 확인해 다시 압수수색을 하자 마약 투약 흔적 및 단서들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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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허위 진술로 실제 거주지를 숨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유아인이 실제 살고 있는 집에서 마약 흔적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초범임에도 경찰이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유는 이미 마약 중독 상태라고 판단했다. 모발에서 검출된 양이로 미루어보아 이미 상습 투약한 것으로 보이며, 증거인멸 우려도 포착됐다.

유아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실제 살고 있는 집이라며 허위진술했다는 것. 해당 집이 아닌 실제 사는 곳을 확인해 다시 압수수색을 하자 마약 투약 흔적 및 단서들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아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 유아인은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을 인정한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공범을 도피시키는 일은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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