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오현경 약점=친아들이란 사실 깨달았다 "내 고통 느껴봐" ('첫번째남자') [종합]

남금주 2026. 4. 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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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이 오현경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박건일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강준호(박건일 분)가 오장미(함은정) 대신 병원에 실려갔다.

오장미는 "준호 씨는 산재를 입은 거다. 호텔 대표인 엄마 책임도 있는 거 아니냐"라며 "강준호가 안 막아줬으면 내 얼굴이 화상으로 엉망진창이 될 뻔했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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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함은정이 오현경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박건일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강준호(박건일 분)가 오장미(함은정) 대신 병원에 실려갔다.

이날 채화영(오현경)은 오장미를 다치게 하려고 세탁실로 유인했지만, 강준호가 오장미를 보호하려다 화상을 입었다. 강준호가 입원한 병원으로 달려간 채화영. 이강혁(이재황)은 "이럴수록 진정해야 한다"고 만류하기도.

오장미는 "스팀은 왜 갑자기 우릴 향해 터진 거냐. 누군가 일부러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채화영은 "누가 일부러 그랬겠냐"고 발뺌했지만, 오장미는 자신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오장미는 "준호 씨는 산재를 입은 거다. 호텔 대표인 엄마 책임도 있는 거 아니냐"라며 "강준호가 안 막아줬으면 내 얼굴이 화상으로 엉망진창이 될 뻔했다"고 분노했다. 이에 채화영은 "네게 큰 은인이다. 평생 잊으면 안 되겠다"라고 응수했다.

채화영은 강준호를 어루만지며 "훌륭하게 커 줘서 고맙다"라고 애절하게 말했다. 또한 채화영은 "반드시 드림 그룹을 줄게. 결혼은 그 길로 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약속하기도. 이를 본 오장미는 채화영에게 강준호가 가장 소중한 존재란 걸 깨닫고는 '만약 그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리거나, 빼앗겨 버리면 그것만이 너에게 가장 뼈아픈 복수가 되겠지'라고 밝혔다.

깨어난 강준호는 오장미에게 "서린 씨가 무사해서 다행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본능"이라고 고백했다. 그때 강백호(윤선우)가 왔고, 오장미는 강백호에게 강준호가 채화영의 아들이란 걸 어떻게 말할지 고민했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있는 걸 본 강준호는 질투심에 휩싸였다.

채화영은 오장미가 일부러 강준호를 밀었다고 확신했다. 이강혁이 아니라고 해도 채화영은 "준호가 진짜 오장미를 사랑하기라도 한단 거냐. 내 아들이 그럴 리 없다"고 믿지 않았다. 이강혁은 두 사람을 얼른 결혼시키는 게 좋겠다고 했지만, 채화영은 "절대 결혼 못 시켜. 진심이라면 내가 미쳤냐"라며 더욱 빨리 마서린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채화영은 진홍주(김민설), 염산월(김선혜)에게 일주일 안에 오장미를 찾아오라고 명령했다. 채화영의 협박에 진홍주, 염산월은 반찬가게에 갔다가 오태평(이기창)의 뒤를 밟았다. 마침 오태평은 병원에서 연락받고 마서린에게 가는 길이었다. 이강혁도 오태평을 미행한 상황. 이강혁과 채화영의 전화를 엿들은 오장미는 마서린이 위험하단 사실을 알게 됐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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