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처음부터 금전 목적으로 계획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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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 살해사건의 피의자 가운데 일부가 금전을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우선 경찰은 직접 납치 범행을 벌인 피의자 A 씨와 B 씨는 40대 중반 피해자를 모르는 사이고, 공범으로 검거한 C 씨가 범행을 처음 제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A 씨는 자신의 채무를 갚아준다기에 범행에 가담했고, 납치 살해의 목적은 처음부터 피해자가 가진 가상화폐 형태 금품을 빼앗는 거였다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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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 살해사건의 피의자 가운데 일부가 금전을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도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 등으로 붙잡은 30대 남성 세 명을 이틀째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선 경찰은 직접 납치 범행을 벌인 피의자 A 씨와 B 씨는 40대 중반 피해자를 모르는 사이고, 공범으로 검거한 C 씨가 범행을 처음 제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A 씨는 자신의 채무를 갚아준다기에 범행에 가담했고, 납치 살해의 목적은 처음부터 피해자가 가진 가상화폐 형태 금품을 빼앗는 거였다 진술했습니다.
다만 C 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경찰은 기존에 확보한 진술 신빙성을 확인하며 더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오늘(1일) 검거한 피의자 세 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공범이 있는지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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