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주주라서 행복하다" 30조 이어 40조 배당금 더 나온다는데

출처= 재경일보

삼성전자가 11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직후 주가가 급락해 개인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졌다.

지난 24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70% 내린 25만 7000원에 마감하며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

대규모 자금 환원 방침에도 불구하고 주당 가치를 올리는 자사주 소각안이 불확실하다는 점이 주가를 짓눌렀다.

출처= 뉴스웨이

시장에서는 10월 예정된 30조 원 특별배당 외에 남은 60조 원에서 80조 원의 활용 방안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는 고배당 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누리기 위해 최소 40조 원 이상이 추가 배당될 것으로 본다.

연간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성향 요건을 맞추려면 대규모 현금배당을 추가로 풀어야 이재용 회장과 주주가 절세된다.

출처= 한국경제

과제는 배당 외에 나머지 40조 원 안팎을 주가 부양용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투입할 수 있느냐에 쏠린다.

금융산업 구조개선법상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합산 지분율은 10%를 넘을 수 없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계열사 지분율이 자동으로 상승해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지배구조 셈법이 복잡해진다.

출처= 더팩트

다만 과거 자사주 소각 당시 금융 계열사 지분을 블록딜로 처분한 선례가 있어 소각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를 사들여 소각하거나 대규모 배당을 유지하는 대체 방안도 함께 거론되는 상황이다.

현금배당 비중이 커지더라도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시가배당률이 4%를 넘어서는 만큼 투자 매력은 존재한다.

출처= 리더스팩트

110조 원 주주환원 속 40조 원 추가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둘러싼 삼성전자의 복잡한 셈법이 드러났다.

잔여 재원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최종 확정되는 내년 1월까지 금융 계열사의 지분 변동을 주시해야 한다.

주주들은 단기 주가 흔들림에 흔들리지 말고 자사주 소각 비율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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