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화제를 모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맛집 3

조회 1,6682024. 1. 4.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연이어 한국에 상륙하고 있다. 캐나다의 팀홀튼, 미국의 파이브 가이즈, 윙스탑, 슈퍼두퍼 등이 대표적이다. 햄버거와 치킨, 커피까지 다양한 형태의 외식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브랜드가 있다.

음식 조리에 땅콩 기름을 사용하는 특징을 지닌 파이브 가이즈.

파이브 가이즈
작년 6월 파이브 가이즈는 강남에 1호점을 열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애플에서나 볼법한 ‘밤샘 대기’ 고객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으며 현재 더 현대 2호점, 그리고 올해 상반기 신세계 강남에 3호점을 준비중이다. 메뉴는 더블패티를 기본인 버거 4종(햄버거, 치즈버거, 베이컨 버거, 베이컨 치즈버거)을 중심으로 핫도그, 샌드위치, 밀크셰이크, 프라이즈 등을 판매한다. 햄버거 종류에는 리틀도 있는데 이는 패티가 1장이라는 뜻. 햄버거 자체가 크기에 리틀도 배가 부르다. 토핑도 추가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올 더 웨이를 선택하면 8가지의 기본 토핑과 소스가 제공된다. 더 추가하고 싶다면 빨간색으로 표기된 토핑을 더할 수 있는데 무료다. 땅콩은 무제한이니 햄버거가 나올 때 까지 마음껏 먹어도 좋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 강남에 3호점도 준비중이다.

(좌) 팀홀튼 론칭 기념으로 제작된 팀스 하트 패키지 (우) 매일 매장에서 구워낸 도넛

팀홀튼
캐나다 국민 커피로 알려진 팀홀튼도 작년 하반기 일곱 번째 아시아 매장으로 한국을 택했다. 서울 강남권의 대표 상권인 신논현역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미디움 사이즈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4000원이며 커피에 설탕과 크림을 추가한 팀 홀튼의 대표 인기 메뉴 더블더블은 3900원이다. 아이스 카푸치노에 시럽과 크림이 더해진 아이스캡은 5100원이며, 한입 사이즈의 도넛인 팀빗은 초콜릿 맛, 레몬 맛, 생강 맛이 10개 한 박스로 구성되어 7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캐나다에서 유학을 다녀온 지인은 현지 맛과 동일하다는 평이다. 현재는 열기가 살짝 수그러진 추세이지만, 만약 신논현점에 사람이 많다면, 작년 28일 오픈한 테헤란로 점도 있으니 자리를 옮겨 보는 것도 추천한다.

코스맥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던 맥도날드의 서브 브랜드 ‘코스맥(CosMc’s)’이 베일을 벗었다. 맥도날드 CEO 크리스 켐친스키는 코스맥이 맥도날드의 DNA를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의 소규모 레스토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마스코트 로날드 맥도날드가 아니라 80년대 잠시 등장했다 사라진 외계인 마스코트를 새롭게 내세운 것도 바로 여기에 있다. 코스맥은 시범 매장 중 첫 번째 매장 위치로는 시카고 교외 볼링브룩을 택했으며, 나머지 지점은 올해 말까지 댈러스, 포트워스, 샌 안토니오 등 텍사스 지역에 문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코스맥은 맥도날드가 그간 취약했던 점심 이후 시간을 포인트로 두고 있다. 새로운 소형 포맷의 음료 중심 콘셉트로 매장을 전개할 예정이며 그간 공고했던 던킨 도넛과 스타벅스의 위치를 위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디터 박재만(pjm@noblesse.com)
사진 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및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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