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남자’ 이경규, 북중미 월드컵도 뜬다…KBS 프리뷰쇼 출연

‘월드컵의 남자’ 이경규가 이번 북중미 월드컵도 방송으로 돌아온다.
이경규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준비하는 월드컵 프리뷰 쇼에 MC로 출연한다. 오는 7일 방송에서 이경규는 자신이 “손흥민보다 월드컵을 많이 갔다”고 자부하며 등장한다.
그는 오는 12일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 앞서 오전 8시50분부터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 VS 체코 경기 프리쇼’(이하 프리쇼)의 진행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KBS 해설위원 이영표와 캐스터 남현종이 함께 한다.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KBS 중계에 합류하면서 전현무, 이경규, 이영표의 조우가 이뤄졌다. 이경규는 이번 방송을 통해 체코전 예측에도 나선다.
이경규는 “난 통계 이런 거에 의존하지 않는다. 오로지 샤머니즘!”이라고 말하더니 대한민국의 3-0 승리를 예측했다. 그러면서 “이번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은 전반 10분 내로 골이 터진다”고 예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고기를 굽는 일로 금방 갈라서고, 이경규는 전현무에게도 불호령(?)을 쏟아낸다. 중계 연습 중 실수하는 전현무의 모습에 이경규는 “이영표 혼자 하세요”라고 버럭한다. 이어 “전현무 캐스티가 지금 결과를 알고 있는 게 티가 나요”라며 “감정을 같이 가줘야지!”라며 골 샤우팅도 선보였다.
이경규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MBC ‘이경규가 간다’로 참여하기 시작해 2002 한일월드컵에서 이 콘텐츠로 대박을 터뜨렸다. 이후 2006년 독일까지 ‘이경규가 간다’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KBS2 ‘남자의 자격’으로 참여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는 SBS ‘힐링캠프’ 일원으로, 이후 러시아와 카타르 월드컵도 각각의 웹 예능으로 참여해 7개 대회 연속 현지 관람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이경규가 출연하는 KBS2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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