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감독, “복귀한 이소희 컨디션, 아직 30% 정도다”

부산/이재범 2025. 2. 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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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0% 정도 밖에 안 되는 거 같다."

부산 BNK는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54-84로 대패를 당했다.

49-57로 시작한 4쿼터에서는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큰 점수 차이로 경기를 마쳤다.

이소희 움직임아직 30% 정도 밖에 안 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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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아직 30% 정도 밖에 안 되는 거 같다.”

부산 BNK는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54-84로 대패를 당했다.

BNK는 이미 2위를 확정했다. 데뷔 후 가장 긴 평균 출전시간을 기록한 김소니아를 출전선수 명단에서 아예 제외했다. 휴식을 준 것이다.

대신 부상 중이던 이소희를 복귀시켰다. 이소희는 이날 14분 55초 출전해 5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7개 중 2개 성공했다. 2쿼터 종료 1초를 남기고 시원한 3점슛을 넣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49-57로 시작한 4쿼터에서는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큰 점수 차이로 경기를 마쳤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박정은 BNK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총평
오늘(22일) 경기는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신경을 썼다.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뛰다 보니까 긴장도 많이 하고, 본인의 기량을 못 보여줘서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는 오늘이고, 우리가 플레이오프를 잘 준비해야 한다. 그 부분을 잘 집중해서 플레이오프 준비를 잘 하겠다.

이소희 움직임
아직 30% 정도 밖에 안 되는 거 같다. 오늘 같은 경기에서 본인의 리듬을 느끼고 싶다고 해서 뛰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뛰는데 생각보다 잘 해줬다.

플레이오프에서 박혜진과 이소희 컨디션 회복 중요
오프 시즌 때도 그렇고, 시즌 초반에도 두 선수가 있을 때 움직임을 가져갔다. (두 선수가) 없는 기간 동안 스타일이 바뀌고 (복귀한 뒤) 호흡을 맞추는데 삐걱거리는 게 있다. 그래도 최대한 집중력을 끌어올려서 남은 기간 동안 리듬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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