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유럽 첫 대기록' 김민재 믿는다…'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바이에른 뮌헨, 클럽 월드컵도 김민재가 핵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유럽 5대리그 중 2개 이상의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레버쿠젠이 5일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2-2로 비겨 바이에른 뮌헨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이 확정됐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23승7무2패(승점 76점)의 성적으로 2위 레버쿠젠(승점 68점)에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는 가운데 올 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바이에른 뮌헨의 조기 우승이 확정됐다.
김민재는 지난 2022-23시즌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데 있어 핵심 선수로 활약한데 이어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바이에른 뮌헨 이적 두 번째 시즌에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우승에 성공한 경험이 있지만 유럽 5대리그에서 2개 이상의 리그에서 우승에 성공한 한국 선수는 김민재가 유일하다.
김민재는 올 시즌 후반 아킬레스건 문제로 인해 고전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27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 후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15일 오클랜드시티를 상대로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4일 독일 매체 란을 통해 클럽 월드컵을 대비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이토는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는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에서 복귀할 것이다. 우리는 클럽 월드컵을 위해 특별히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수비수 우파메카노, 이토, 데이비스가 잇달아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측면 수비 자원 게레이로 역시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재는 지난 3일 열린 라이프치히전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독일 매체 90min은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인해 라이프치히전에 결장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와 스타니시치가 센터백으로 나선 가운데 라이프치히전 활약이 혹평 받았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다이어는 오랫동안 라이프치히의 스피드에 대응할 방법을 찾지 못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상대 역습에 폭격 당했다.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세스코와 대결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독일 스포르트는 '스타니시치는 대부분의 볼 경합 상황에서 승리했지만 라이프치히의 동점골은 많은 스타니시치의 위치에서 많은 혼란이 발생한 후 나왔다'며 김민재가 없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해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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