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 부진에 위로조차 창피했던 야구천재→오히려 절친 잔소리가 특효약 "심리적 안정감 분명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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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38)은 이번 시즌 그야말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경기 후 만난 최정은 "감독님을 비롯해 코치님들도 장난을 쳐주시면서 편하게 하려고 해주셨는데 그것조차도 위로받는 것 같아서 창피했다. 정말 싫었다. 이번 시즌은 개인 성적은 완전히 포기하자는 생각으로 팀 승리에 보탬만 되려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다. 마침 (김)성현이가 와서 잘된 것 같다. 잘할 타이밍인데 마침 친구가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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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홈런왕이자 SSG 간판타자인 최정의 부진에 구단 직원들은 물론이고 코칭스태프 등이 모두가 놀랐다. 그보다도 최정 본인조차도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주위의 위로와 동정조차도 싫었다.

경기 후 만난 최정은 "감독님을 비롯해 코치님들도 장난을 쳐주시면서 편하게 하려고 해주셨는데 그것조차도 위로받는 것 같아서 창피했다. 정말 싫었다. 이번 시즌은 개인 성적은 완전히 포기하자는 생각으로 팀 승리에 보탬만 되려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다. 마침 (김)성현이가 와서 잘된 것 같다. 잘할 타이밍인데 마침 친구가 왔다"고 말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없었던 '최정의 절친 내야수' 김성현(38)은 26일 경기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콜업됐다. SSG 구단은 김성현에게 고참으로서 내야의 중심을 잡아주는 부분뿐 아니라 부진에 빠진 최정의 멘탈을 잡아주며 조언도 가감 없이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성현 역시 최정을 밀착마크하며 점심 식사와 함께 훈련까지 동반했다. 특히 타격 훈련은 평소보다 길게 소화했다.
현재 SSG 야수들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더구나 외야수 한유섬(36)까지 어깨부상을 당해 지난 25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래서 김성현의 '말동무' 역할이 더 중요했다.
김광현(37) 역시 26일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뒤 "결국 우리 팀은 (최)정이형이 살아나야 한다. 구단에서 돈을 많이 주는 만큼 보여줘야 한다. S급 타자라는 것을 증명해주길 바란다"고 웃으며 분발을 촉구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에 대해 "김광현도 그렇고 농담 반, 진담 반의 마음으로 한 말일 것이다. 김광현도 그렇고 김성현도 그렇고 누구도 하기 쉽지 않은 말을 해주고 있다. 감독 입장에서는 정말 고맙다"고 언급했다.


대전=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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