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출석 결심…"나·멤버들·버니즈 위해"

정병근 2024. 10. 10. 0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할 전망이다.

하니는 9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 "결정했다. 국회에 나갈 거다.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는 하니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의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불거진 따돌림 의혹 관련해 진술할 듯

뉴진스 하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고 알렸다. 사진은 지난 9월 출국 당시 모습. /이새롬 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할 전망이다.

하니는 9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 "결정했다. 국회에 나갈 거다.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걱정 안 해도 된다. 나 스스로와 멤버들 그리고 버니즈(팬덤명) 위해서 나가기로 정했다. 나가고 싶다"고 결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나가는 게 맞다. 버니즈에게 먼저 말해주고 싶었다"며 "이 경험을 통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내게 배움이 많은 경험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가고 싶다. 뉴진스, 버니즈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는 하니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의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이들을 25일 부를 것으로 알려졌으나 15일로 변경됐다. 환노위는 직장 내 괴롭힘 및 아이돌 따돌림 문제에 관해 물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하니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소속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했는데 해당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면서 '뉴진스 따돌림'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뉴진스 측과 하이브 간에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