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차’에 갇혀서 스케줄 이동한다는 ‘108kg’ 개그우먼

175cm의 큰 키와 108kg의 남다른 존재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신기루.

사진=신기루 SNS

그녀는 스스로를 “비만계의 유일한 고양이상”이라고 표현하며, 자신감 넘치는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2005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2019년 일반인 남편과 결혼하며 새로운 인생 챕터를 열었습니다. 그녀의 결혼식은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사진=MBC 제공

신기루는 데뷔 초부터 자신의 체형을 유쾌하게 활용한 개그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산아, 아무리 푸르러봐라. 내가 올라가나?”, “연탄재 함부로 걷어차지 말아라. 너는 연탄구이 안 먹을 셈이냐?”와 같은 독특한 어록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는 웃음을 넘어 ‘짤 명언’으로 회자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사진='뭐든하기루'

최근에는 절친한 동료인 유튜버 풍자의 폭로(?)를 통해 또 한 번 신기루만의 유쾌한 면모가 주목받았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풍자는 “촬영장에서 신기루를 찾았더니 냉동 탑차 안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가 농담이라 생각했지만, 신기루는 태연하게 “여름엔 카니발 대신 냉동 탑차로 다닌다”고 인정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사진=tvN 제공

신기루는 “영업용까진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차가 있다”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박나래는 “더운 걸 너무 싫어하니까”라며 그녀의 선택을 이해했습니다. 신기루는 “벌이도 해야 하고 더위도 피해야 하니까, 양쪽을 만족시키려면 냉동 탑차가 최고”라며 웃음을 더했습니다.

사진=채널A 제공

이쯤 되면, 모두가 궁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신기루가 타고 다닌다는 그 냉동 탑차는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요?

늘 상식을 뛰어넘는 솔직함과 유머로 대중을 사로잡는 신기루. 그녀의 ‘쿨한’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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