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긴장하라" 압도적 정숙성, 폭발적 성능, 혁신 플랫폼 탑재한 세단

캐딜락이 역사적인 '스빌(Seville)' 이름을 부활시켜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 세단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GM)는 현재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한 두 가지 새로운 캐딜락 전기 세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역사적 스빌의 귀환

새롭게 개발 중인 전기 세단은 현행 CT4를 대체하고, 더 나아가 CT5까지 대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새로운 모델에 캐딜락의 역사적인 이름인 '스빌'이 부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빌은 1975년 첫 출시 당시 캐딜락에게 큰 돌파구였다. 1세대 모델은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웨지 디자인으로 5년간 21만 5천 대 이상 판매되며 '콤팩트 미국 럭셔리 자동차'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했다. 당시 1만 2천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캐딜락 라인업에서 가장 비싼 모델이기도 했다.

논란의 2세대와 이후

1979년 등장한 2세대 모델은 디자이너 빌 미첼의 '버슬 백(bustle-back)' 디자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 독특한 디자인은 당시에도 이상하게 보였고, 현재까지도 기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링컨과 크라이슬러 같은 경쟁사들도 이 스타일을 모방했다. 2세대는 전륜구동 플랫폼을 채택해 6년간 19만 8천 대 이상 판매되었으나 1세대의 성공에는 미치지 못했다. 스빌은 2004년 STS(스빌 투어링 세단)로 대체된 이후 캐딜락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시작

GM 경영진은 지난해 '조만간' 새로운 모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새로운 얼티엄 플랫폼 기반 스빌은 역사상 가장 조용하고 강력한 스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예상 일러스트는 패스트백 디자인을 채택한 세련된 전기 세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캐딜락은 '스빌'의 부활을 통해 브랜드의 역사성을 강조하면서도, 전기차 시대에 맞춰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려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캐딜락의 이러한 움직임이 럭셔리 전기 세단 시장에서 테슬라와 유럽, 중국 브랜드들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역사적인 이름의 부활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완전히 새로운 캐딜락 전기 세단의 등장은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세부 사양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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