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최희가 20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20kg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이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팁을 담은 영상을 게재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38세에 두 아이를 출산한 후, 한 달이 지나 가벼운 산책으로 시작해 100일이 지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현재는 30분 동안 인터벌 달리기로 강도를 조금씩 높이고 있다"라며 "7분 달리고 3분 걷는 방식으로 3세트, 총 3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벌 운동은 저강도와 고강도 운동을 번갈아 가며 반복하는 방식으로, 심폐지구력을 향상하고 칼로리 소모를 극대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인터벌 운동은 고강도 운동 후 몸이 에너지를 소모하는 '애프터번 효과'를 일으켜 운동 후에도 지속적으로 칼로리를 소모하게 합니다.
식단 관리에 대해서도 그녀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최희는 "다이어트는 식단이 80%, 운동이 20%라고 할 만큼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둘째 출산 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운동 대신 철저한 식단 관리로 눈에 띄는 효과를 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침에는 삶은 달걀, 생채식 스무디, 신선한 샐러드와 야채 주스를 주로 섭취했으며, 점심은 자유롭게 먹되 나트륨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선택했습니다. 저녁에는 가정식 잡곡밥으로 혈당 관리를 신경 쓰며 칼로리 섭취를 조절했고, 점심에 과식한 날에는 저녁을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셰이크로 간소화했습니다. 특히,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백질 셰이크를 꾸준히 섭취하고, 술과 야식을 줄여 몸의 부기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최희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한 영양 전문가는 "출산 후 다이어트는 무리하지 않고 지속 가능해야 한다"라며 "최희의 사례는 운동과 식단의 균형 잡힌 접근법이 효과적임을 보여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희는 2011년 MBC 스포츠플러스의 야구 중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야구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녀는 야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 친근한 진행 스타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야구 방송에서 활약했습니다. 현재는 개인 브이로그 채널인 '최희로그 (CHOI-HEE LOG)'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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