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말 땅볼 타구 뒤 1루 주루 중 불편함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 이력 탓 긴장감 검진결과 큰 이상 없어 코칭스태프 안도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출전한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경기 중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현재로서 큰 부상은 아닌 듯하다.
김도영은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에서 3루수 4번타자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사우어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하지만 3-6으로 뒤지던 6회말 상황에서 사건이 터졌다. 김도영의 땅볼이 유격수 쪽을 향했고 1루 주자였던 김선빈이 아웃됐다. 김도영은 다행히 1루 베이스를 밟았으나 허리에 손을 얹으며 불편한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김도영은 7회초까지 수비에 참여했으나 곧바로 김규성과 교체됐다.
KIA는 김도영의 부상에 특히 민감하다.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만 세 번을 당하며 30경기 출장에 그쳤기 때문이다.
KIA 관계자는 "김도영이 주루 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본인은 심하지 않다고 했으나 혹시 모르니 아이싱 후 검진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