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에 뺨맞고 LG에 화풀이' 우승 경쟁 이대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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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는 LG트윈스의 발목을 또 한 번 잡았다.
한화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서 선발 투수 장민재의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반면 한화와 주중 홈 2연전을 쓸어 담은 SSG는 이날 두산에 승리하며 LG와 승차를 4.5경기까지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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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SG, LG와 승차 4.5경기까지 벌리며 매직넘버 6으로 줄여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는 LG트윈스의 발목을 또 한 번 잡았다.
한화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서 선발 투수 장민재의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이번 주 첫 승을 신고하며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직전에 열린 문학 원정 2연전에서 선두 SSG를 상대로 2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SSG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를 상대로는 승리를 챙겼다.
특히 LG의 에이스 케이시 켈리에 또 다시 아픔을 안겼다. 켈리는 지난 18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동안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리턴매치를 통해 다시 한 번 한화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1회 김인환에게 결승 투런포를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켈리는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뼈 아픈 2연패를 기록하게 됐고, LG도 고춧가루에 제대로 일격을 당했다.
반면 한화와 주중 홈 2연전을 쓸어 담은 SSG는 이날 두산에 승리하며 LG와 승차를 4.5경기까지 벌렸다. LG의 패배로 매직넘버를 2개나 줄인 SSG는 1위 확정 매직넘버가 6이 되며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두 팀은 25일 문학에서 운명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만약 SSG가 승리하면 LG와 승차는 5.5게임으로 벌어지고, 매직넘버도 4가 되면서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반면 LG로서는 반드시 맞대결을 잡아야 역전 우승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다.
특히 두 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도 큰 관심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선발 투수도 LG 아담 플럿코와, SSG 숀 모리만도의 맞대결로 현재 양 팀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가 나선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하는 SSG와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LG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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