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천 ‘루원복합청사’ 준공…“서북부 행정타운 완성”
인천도시공사·환경공단·시설공단 입주
유 시장 “서북부 발전 이루는 전기 될 것”

"루원복합청사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서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전기가 될 것입니다."
인천 서북부 지역 숙원 사업으로 꼽혀온 루원복합청사가 착공 4년 만에 공사를 마친 가운데 20일 열린 준공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렇게 말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과 강범석 서구청장, 지역 시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루원복합청사는 2022년 착공해 지하 2층~지상 13층, 연면적 4만7300여㎡ 규모로 지어졌다. 앞으로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아동복지관, 120미추홀콜센터 등 5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구에 45년째 거주한 남숙자(70·여)씨는 "오랫동안 지켜본 만큼 변화가 실감난다"며 "여러 기관이 한곳에 모이면 민원을 보러 다니기 훨씬 편해질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 의원은 "루원시티 개발이 시작된 지 20여년 만에 준공식을 맞게 됐다"며 "공공기관과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강 구청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사업이 결실을 맺은 만큼 의미가 크다"며 "루원복합청사가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루원복합청사를 중심으로 서북부 지역이 행정·교통·문화가 결합된 발전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과 맞물려 서구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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