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을 지켜줄' 따스한 어른아이용 동화책 베스트 5
동화책은 어린이를 위해 동심을 바탕으로 지은 이야기를 뜻합니다.
단어 뜻 그대로 어린아이를 위한 이야기인데, 재미도 재미지만 아이들에게 교훈과 꿈, 희망 등을 전달해주는 게 아동 소설인데요.
동화책은 유아의 정서와 상상력을 호소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이야기를 경험함으로써 문법이나 구조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죠.
디지털 장치에 노출되는 시간이 긴 요즘,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책을 읽히고 싶다면 그림동화책 한 권 사서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거기다 팍팍한 삶에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른들이라면 동화책 하나로 어릴 적 설레었고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보는 건 어떨까요.
요즘 가장 핫한 아래의 동화책들로부터 말이죠.
1. 나의 첫 번째 아기에게
작가 조은재가 쓴 '나의 첫 번째 아기에게' 동화책은 동생이 생긴 아윤이에게 엄마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따뜻한 그림책으로 담았습니다.
어른의 시선과 아이의 마음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같은 책'으로 현재 유아책 부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베스트셀러인데요.
우리 모두 각자의 모습대로 '유일한 첫 번째 아이'라는 메시지를 주제로자신의 모습 그대로 각자 첫 번째 아기였을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나의 첫 번째 아기에게' 동화책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읽기 좋은 책입니다.
2. 100명의 산타클로스
다음으론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활발하게 저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다니구치 도모노리'의 대표작으로 출간 이후 20만 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그림책입니다.
'100명의 산타가 있는 마을 이야기'라는 독특한 컨셉에 산타들이 일 년 내내 저마다 맡은 역할을 열심히 준비해 멋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다는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특유의 클래식한 유럽 감성의 그림이 어우러져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 동화책입니다.
이 동화책과 함께라면 올해 크리스마스는 100명의 산타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보낼 수 있을지도~?!
3.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사랑받는 그림책이 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출간 15주년을 기념해 특별판이 새로 나왔는데요.
엄마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이 동화책은 그림과 글 모두 사랑스럽다는 호평을 받아 왔습니다.
'국민 그림책'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해당 책은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이라는 작가가 쓴 것으로 지난 10년간 유·아동서 부문 누적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습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는 책의 제목처럼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또한 직설적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동화책.
깊은 사랑의 교감을 나누고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싶다면 소개하고 싶은 책입니다.
4. 마음버스
올겨울, 닫혀 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주는 마음버스.
해당 그릠책은 베스트셀러로 올해의 한 책 선정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등 많은 인기와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매일 수많은 정류장을 스쳐 지나가며, 바쁜 삶 속에 녹아있는 어수선한 공간인 버스를 활용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닫혀 있던 마음의 틀을 깨는 글과 그림을 담고 있습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들로 세상을 좀 더 환하게 비추고자 만들어졌다는 '마음버스'를 읽고 조금은 삭막해진 세대에 작은 응원을 보태보는 건 어떨까요.
5. 호박 목욕탕
마지막 추천 동화책으로는 일본 180만 부 베스트셀러 '빵도둑' 시리즈의 저자 시바타 케이코의 따끈따끈한 신작 그림책인 '호박 목욕탕' 입니다.
'호박 목욕탕'은 꽁꽁 언 추위를 즐거운 유머로 녹이는 유쾌한 이야기들을 담았는데요.
사이좋은 세 친구인 곰이랑 알파카, 고양이가 집으로 가는 길에 맛있는 냄새를 쫓다 커다란 호박 목욕탕을 만나게 됩니다.
찬 바람 쌩쌩부는 요즘 같은 날, 따끈따끈하고 달콤한 목욕탕이 있다면 절로 발걸음이 옮겨질 것 같은데요.
포근하고 재밌지만, 색다른 반전이 담겨 있는 '호박 목욕탕' 속으로 우리 함께 놀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본 기사는 기재된 출판사 및 저자와 관련하여 무관하며, 어떠한 이득 없이 기자 개인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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