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목적은 현금 확보! 손흥민 내보낼 꿍꿍이

토트넘이 현금 확보를 위해 결국 손흥민을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팀들이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막대한 이적료 제안이 들어올 경우 현금 확보를 위해 그를 처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동북아시아에서 엄청난 팬을 보유하고 있다. 리그 브랜딩의 핵심 인물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몇 년 동안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유럽에서 데려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은골로 캉테, 파비뉴, 카림 벤제마 주앙 칸셀루,사디오 마네 등이 대표적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1골 12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들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스탯이 줄었고, 에이정커브를 보이고 있다. 최근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긴 했으나 거취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토트넘이 그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다년 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한 것도 손흥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과거와 달리 대우도 박해졌기 때문에 현지 매체에서는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