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은 이게 마지막"‥7천 명 공항 노숙 '난리'
어제 오후부터 홋카이도 여행객들이 SNS에 올리고 있는 글들입니다.
"택시랑 우버가 안 잡힌다", "내일도 열차 운행을 안 한다는 얘기가 있다", "JR 열차를 탔지만 40분 넘도록 출발을 안 한다" 등입니다.
"모든 노선이 다 끊겨 공항을 벗어날 방법이 없다", "택시만 간간이 와서 지금 5시간 넘게 대기 중이다" 같은 글들도 보입니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 걸쳐 일본 동쪽 해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를 입었는데, 특히 홋카이도에도 대설이 쏟아지면서 신치토세 공항과 삿포로를 잇는 교통수단이 끊겼습니다.
[후지TV(오늘 아침 보도)] "홋카이도에는 폭설의 영향으로 어제 신치토세 공항과 삿포로를 잇는 '쾌속 에어포트' 140개의 운행이 중단됐고 공항 연결 버스 역시 운행 중단이 잇따랐습니다."
이 때문에 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삿포로 등 주변으로 이동하지 못해 공항에 발길이 묶였고, 홋카이도를 떠나려는 이들도 공항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어젯밤에만 7천여 명이 신치토세 공항에 고립돼 밤을 지새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밤까지 삿포로에만 54cm의 눈이 내린 것으로 확인된 상황.
제설 작업의 영향으로 운항 차질은 오늘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여, 홋카이도 관광객들의 불편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796241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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