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주민들 "모든 인종 차별·인권 침해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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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이틀 앞둔 오늘, 국내 이주민들이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과 인권 침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주노동자노조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등 54개 시민단체 소속 140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2023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제사회도 한국의 이주민 차별과 이주 인권 상황을 우려해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며, "인종차별을 제재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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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이틀 앞둔 오늘, 국내 이주민들이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과 인권 침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주노동자노조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등 54개 시민단체 소속 140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2023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주노동자와 결혼 이주 여성, 난민, 무등록이주민 등이 겪는 차별을 언급하며, "한국 국적이 없거나 이주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과 혐오를 감내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국제사회도 한국의 이주민 차별과 이주 인권 상황을 우려해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며, "인종차별을 제재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549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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