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390억원 달하는 '자산동결 주장' 부인.."동결된 바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 검찰이 권 대표의 소유로 추정되는 지갑으로부터 약 390억원의 비트코인(BTC)을 동결했다'라는 일부 주장을 일체 부인했다.
이에 코인텔레그래프는 국내 가상자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 분석 내용을 인용해 권 대표의 소유로 추정되는 지갑이 약 95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kucoin과 okx 거래소에 이체한 바 있는데 이 중 일부인 390억원에 달하는 1354BTC는 쿠코인(kucoin)의 공조를 받아 동결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 대표 "적어도 작년에는 두 거래소 사용한 적 없다"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 검찰이 권 대표의 소유로 추정되는 지갑으로부터 약 390억원의 비트코인(BTC)을 동결했다'라는 일부 주장을 일체 부인했다.
권 대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퍼졌다"면서 "법인 등 어떠한 자금도 동결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은 권 대표가 은닉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약 95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3313개 가운데 일부를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1곳의 협조를 받아 동결했다.
이에 코인텔레그래프는 국내 가상자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 분석 내용을 인용해 권 대표의 소유로 추정되는 지갑이 약 95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kucoin과 okx 거래소에 이체한 바 있는데 이 중 일부인 390억원에 달하는 1354BTC는 쿠코인(kucoin)의 공조를 받아 동결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들에 따르면 아직 1959BTC는 동결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권 대표는 "이 같은 주장과 달리 최소한 작년에는 kucoin이나 okx (거래소)를 사용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사 공조를 요청하고 외교부에 권 대표 등 관계자에 대한 여권 무효화를 신청했다. 이에 인터폴은 권 대표에 대한 적색수배를 발령했다.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려지는 국제 수배다.
다만 권 대표는 전날 이와 관련해 "전에 말했듯 절대 숨으려고 하지 않는다"며 "산책하러 나가고 쇼핑몰도 간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는 트위터 이용자의 질문에는 "내 집 안방에서 코딩 중"이라고 답했다.
mine12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