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육상 남자 400m 계주, 32년 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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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남자 주니어 400m 계주 팀이 32년 만에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대회에서 결선 무대에 올랐다.

김정윤(한국체대), 나마디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 김동진(대구체고), 황의찬(과천시청)이 차례로 달린 한국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400m 계주 예선 1조에서 39초71의 기록으로 프랑스(39초73)를 0.02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4개 조 1위에게 자동으로 부여되는 결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참고로 이번 대표팀에는 한국 육상 최고의 유망주 나마디조엘진이 포함되어있음 이미 국내 고등부에서는 적수가 없고, 이대로 성장한다면 김국영의 한국 신기록을 깰것으로 기대되는 선수

다만 비슷한 기대를 받았던 비웨사가 성인무대 진출후 성적이 급격히 하락한걸 생각하면 과도한 기대는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