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가지마! 맨유, 래시포드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 발동 준비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타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와 동행을 이어가려 한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아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맨유는 래시포드와 장기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내년 여름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지만 그전에 앞서 1년 연장 옵션을 사용해 시간을 벌길 바라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자신의 장기적 미래에 포함시켰다.

래시포드의 계약기간이 줄어들자 다른 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이 래시포드 영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래시포드의 의사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거액을 투자하는 PSG의 제안은 맨유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존재다.

일각에서는 래시포드가 맨유와 재계약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기 위해 일부러 PSG 이적설을 이용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확실한 건 맨유가 래시포드와 동행을 원한다는 사실이다. 래시포드가 맨유의 제안에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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