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에서 농촌체험 거점으로...경주 용동2리 ‘마을활력 모델’ 완성

경주시는 16일 문무대왕면 용동2리 농촌체험센터(옛 용동초등학교)에서 '문무대왕면 용동2리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최덕규 경북도의원, 주동열·오상도·이진락 경주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주민 소통 공간과 체험시설을 갖춘 용동2리 거점시설이 조성되면서 지역 소득 창출과 농촌 활력 회복의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마을 단위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시비 5억 원이 투입돼 진행됐다.
사업은 마을회가 소유한 약 7566㎡ 규모의 옛 용동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추진됐다. 폐교 운동장에는 야영장과 주차장 등 체류형 방문객을 위한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분교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 회의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농촌체험센터로 탈바꿈했다.
특히 해당 시설은 단순한 주민 편의시설을 넘어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관광 연계 활동을 운영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농촌 관광 수요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경주시는 향후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과 지역 소득 창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유휴 공공자산을 활용해 주민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농촌 체험·관광 자원을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농촌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과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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