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마저 공급난"…맥도날드 일부 매장서 제공 중단

전다윗 2024. 10. 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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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국내 일부 매장에서 일시적으로 토마토 제공을 중단한다.

지난 여름 폭염 영향으로 토마토 공급이 불안해진 탓이다.

맥도날드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 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토마토 성장이 충분하지 못해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제품에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매장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을 함께 드리고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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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폭염 영향"…토마토 제공 못할 경우 무료 음료 쿠폰으로 대체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맥도날드가 국내 일부 매장에서 일시적으로 토마토 제공을 중단한다. 지난 여름 폭염 영향으로 토마토 공급이 불안해진 탓이다.

한국맥도날드 로고. [사진=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 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토마토 성장이 충분하지 못해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제품에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매장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을 함께 드리고 있다"고 공지했다.

한국맥도날드는 경기도와 충청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연간 약 2000톤 가량의 토마토를 공급받는다. 하지만 올해 여름 지속된 폭염으로 토마토 공급망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조속한 수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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