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자궁경부암 수술 고백 “33살에 암 진단, 앞 보이지 않을 만큼 울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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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초아는 10월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보다 더 아프고 힘든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이제는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꺼내게 됐다"며 "저 또한 암 관련 커뮤니티에서 경험자분들께 큰 위로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가 받은 것처럼 앞으로의 여정도 소통하고 공유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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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초아는 10월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보다 더 아프고 힘든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이제는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꺼내게 됐다"며 "저 또한 암 관련 커뮤니티에서 경험자분들께 큰 위로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가 받은 것처럼 앞으로의 여정도 소통하고 공유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초아는 지난 시간들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초아는 신혼 1년차에 산전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다리가 풀리고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눈물을 쏟아내며 살면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남편과 두 손 꼭 잡고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았다"며 "암 크기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고 밝혔다.
수술 후 1년간 회복의 시간을 가진 초아는 최근에도 추적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초아는 기적적으로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 2021년 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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