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이영택호 공식 출항' 사령탑 "설레고, 기대되고, 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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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은 이영택 감독이 국내 무대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이 감독은 29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첫 경기 한국도로공사전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도 있고, 기대되는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우려된다"면서도 "그래도 훈련 많이 해서 기대된다. 스테파니도 경기 경험이 많았던 선수가 아닌데 평가전을 통해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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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은 이영택 감독이 국내 무대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이 감독은 29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첫 경기 한국도로공사전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도 있고, 기대되는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여자부 경험은 이미 지녔다. 앞서 이 감독은 지난 2019-2020시즌 정관장 감독대행을 맡았다. 2020~2021시즌부터 2시즌 동안은 정관장의 정식 감독 자리에 앉았다.
이 감독은 "경험이 있다고 해도 GS에서는 처음 경기를 하는 날이다.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도 있지만, 처음은 항상 떨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훈련을 많이 했다. 경기에서 보여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GS 선수단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우선 지난 시즌까지 주장을 맡으며 팀의 주축 역할을 하던 강소휘가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했다. 또 아시아쿼터로 호주 출신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를 영입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우려된다"면서도 "그래도 훈련 많이 해서 기대된다. 스테파니도 경기 경험이 많았던 선수가 아닌데 평가전을 통해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GS는 비시즌 동안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준비했다. 이 감독은 "일본에서 경기 경험을 쌓는데 중점을 줬다"며 "많은 평가전을 통해서 경기 경험과 감각을 올리는 데 집중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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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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