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8천만원대로 풀패키지

쉐보레는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공식 공개하고 본격적인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2025년형에 다시 도입된 트림으로 하이컨트리 전용 내외관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풀패키지 구성이다. 가격은 5만4995달러(약 8천만원)다.
신형 트래버스는 풀체인지로 지난 2023년 7월 공개됐다. 신형 트래버스 공개 당시 하이컨트리 트림은 출시되지 않았는데, 2025년형으로 연식변경을 통해 다시 도입됐다.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미국 가격은 5만4995달러(약 8천만원)로 라인업 중 두 번째로 비싸다.
신형 트래버스는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갈바노 크롬으로 마감된 전면부 그릴과 윈도우몰딩(DLO), 대형 공기흡입구가 포함된 전면부 범퍼, 크롬 포인트가 추가된 22인치 휠, 클리어타입 리어램프 등 하이컨트리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실내는 청동 악센트가 있는 젯 블랙(Jet Black) 장식이나 스카이 쿨 그레이(Sky Cool Gray)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2열 열선 시트, 3열 전동 폴딩,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서라운드 뷰, GM 최신 ADAS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또한 신형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업 레벨 서스펜션을 제공하는데, 사양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컨트리 전용 웰컴 및 굿바이 라이팅 기능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같다. 2.5 가솔린 터보와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328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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