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불륜’ 카라타 에리카 “내년 평소 동경한 한국활동에 집중”
일본 현지에서 불륜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한국생활에 집중할 뜻을 알렸다.
카라타 에리카는 21일 일본 매체 스포츠경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해 한국 배우의 연기를 공부하고 싶다”며 “배우면서 연기를 더 추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전부터 한국어 공부를 해왔고 현재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어 한국 연예계 생활에는 문제가 없음을 자신하고 있다.
카라타 에리카는 이전부터 빅뱅 등 K팝 팬이되면서 한국 연예계에 동경의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현재 배우 이병헌이 이끌고 있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특히 내년부터는 한국 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도 힘을 쏟겠다며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한국 연예계에 뛰어 국제파 배우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강조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2015년 7월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에 출연하며 일본 연기계에 데뷔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다 2018년 영화 데뷔작 ‘아사코’로 그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2017년 10월부터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외 별개로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이었던 2017년 당시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2020년 1월 알려지면서 현지에서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사과했다.
이후 활동을 전면 중단한 카라타 에리카는 2021년 8월 다시 연예계에 복귀했다. 올해 10월 종영한 tvN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하며 한국 활동 또한 재개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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