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전경준 감독 "다 잡은 승리 놓쳐 안타깝다"… 성남, 3개월 만의 다득점에도 무승부

김유미 기자 2025. 7. 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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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내준 실점이 아쉬웠다.

성남 FC가 3개월 만에 한 경기 2득점을 올렸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자리한 전경준 감독은 "득점을 먼저 하고 실점했다. 다 잡은 걸 놓친 상황이 많이 안타깝다. 다음 경기 보완해서 좋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번 경기에서 성남은 4월 27일 수원 삼성과의 9라운드 원정에서 2득점을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2골 이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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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성남)

득점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내준 실점이 아쉬웠다. 성남 FC가 3개월 만에 한 경기 2득점을 올렸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전경준 감독이 지휘하는 성남은 27일 오후 7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 홈경기에 나섰다. 후반 13분 후이즈의 선제 득점으로 앞선 성남은 후반 23분 발디비아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 상황을 맞았다. 성남은 후반 31분 프레이타스가 역전골을 만들었지만, 전남이 후반 37분 르본의 득점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각각 두 골을 주고받은 양 팀은 끝내 승부를 내지 못한 채 2-2로 비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자리한 전경준 감독은 "득점을 먼저 하고 실점했다. 다 잡은 걸 놓친 상황이 많이 안타깝다. 다음 경기 보완해서 좋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번 경기에서 성남은 4월 27일 수원 삼성과의 9라운드 원정에서 2득점을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2골 이상을 만들었다. 그간의 공격 고민은 해소했지만, 반대로 자신 있던 수비에서 고민이 생겼다.

전 감독은 "득점 과정은 괜찮았는데 실점 장면에서 한 번 체크를 해봐야겠지만 개인 수비에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보완을 해야 될 것이다. 똑같이 실점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수확은 있었다. 후이즈가 마침내 침묵을 깨고 시즌 10호 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이번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면서 7월 소화한 4경기에서 1승 3무 무패를 기록했다. 신입생 프레이타스의 첫 골이 나온 것 역시 긍정적인 지점이다. 프레이타스의 득점을 축하한 전 감독은 "아직 체력적인 게 70% 정도다. 워낙 활동량이 많고 기술적이라 더위가 한풀 꺾이면 할 수 있는 게 많을 것 같다. 데뷔골 축하하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라면서도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친정팀 전남을 상대로 득점에 관여하는 활약을 펼친 레안드로에 대해선 "체력적인 것만 조금 좋아진다면 시간을 많이 늘리고 싶다. 본인의 의지도 있다. 계속 상황보면서 시간을 늘려서 경기장 안에서 더 많은 시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향후 활용 계획을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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