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국내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힐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명소로 유명한데요. 최근 다양한 이슈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가게 되면 유명한 곳만 찾아 방문하게 되는데, 현지인들만 몰래 놀러 간다는 조용하고 아늑한 명소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제주도 현지 주민들이 몰래 알려준 제주도의 숨은 명소들을 대공개하려고 하는데요. 북적거리는 명소들 대신, 이곳에서 한적하고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힐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목차 -
1. 사려니 숲길
2. 세기알 해변
3. 방주 교회
4. 황우지 해안
5. 우도 비양도
1. 사려니 숲길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

제주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꼽히는 사려니 숲길은 삼나무와 편백나무 군락으로 하여금 피톤치드 힐링을 가득 즐길 수 있는 명소인데요. 특히 여름철 초록초록한 풍경으로 눈이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 구간을 모두 둘러보려고 하면 총 15km의 무지막지하게 긴 산책로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입구에서 구간을 미리 정해놓고 보고 싶은 곳만 둘러보고 복귀하시길 추천드리는 명소입니다.
2. 세기알 해변 제주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237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김녕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김녕해수욕장도 제주도의 해수욕장 중 하나인지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는 합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세기알 해변으로 향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데요.
세기알 해변은 비교적 한적할뿐더러, 왼쪽에 있는 방파제에서 다이빙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서 코발트빛 바다풍경을 한적하게 즐기며, 시원하게 다이빙도 하며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3. 방주 교회 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762번길 113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건축을 했다는 방주교회는 아름다운 외관으로 인해,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방문할만한 건축물로 하여금 추천드리는 제주 숨은 명소 중 하나입니다.
교회 앞에 자그마한 연못과 넓은 잔디밭에서 사진을 찍고 나면, 인생사진이 완성된다고 할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사진을 담아갈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예배가 있을 경우를 제외하면 자유로이 왕래가 가능하니 꼭 다녀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황우지 해안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66-1

제주에서도 가장 맑은 물과 보석같은 풍경으로 인해 제주 토박이들이 가장 추천하는 곳이 황우지 해안인데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풀장으로 인해 외부 바닷물과 선녀탕이라고 불리는 못의 물색이 달라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다 보면 이곳이 한국인지 해외인지 헷갈릴 정도인데요. 파도도 적당히 치는 곳이니 안전장비와 스노클링 장비를 가지고 방문해 즐거운 바다 힐링을 즐겨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5. 우도 비양도 제주 제주시 우도면 안비양길 35

안그래도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는 우도에서도 숨은 명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우도면에 위치해 있는 비양도는 국내 백팩킹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명소로 묘사되는 곳입니다.
비양도는 우도에서 버스와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하고 꼭 텐트를 챙겨가 보시길 추천드리는 명소인데요. 이곳에서 누워 밤에 하늘을 보면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을 보는 것도 좋고, 노을도 웅장하고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며, 아침 일출까지 즐기시면 제주도를 500% 즐겼다고 할 정도로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