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서 실종 초등생, 바닷속 발견…심정지 병원이송
박기웅 기자 2024. 10. 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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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3분께 전남 여수시 웅천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과 함께 바다에 들어갔던 B(11)양과 C(14)양은 해수욕장을 지나던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해수욕장 바다 위에 떠있는 풍선을 건지기 위해 물속에 들어갔던 A양 등은 서로 맞잡고 있던 손을 놓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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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떠 있는 풍선 건지다가 빠져
2명은 해수욕장 지나던 시민들이 구조
2명은 해수욕장 지나던 시민들이 구조
[여수=뉴시스]박기웅 기자 = 1일 오후 2시3분께 전남 여수시 웅천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과 119구조대는 헬기와 경비정, 잠수부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이날 오후 3시께 바닷속에 있던 A(12)양을 발견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양과 함께 바다에 들어갔던 B(11)양과 C(14)양은 해수욕장을 지나던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해수욕장 바다 위에 떠있는 풍선을 건지기 위해 물속에 들어갔던 A양 등은 서로 맞잡고 있던 손을 놓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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