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위치한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 체험학습·수학여행 코스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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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이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수학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4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천곡황금박쥐동굴의 단체관람객(청소년·어린이·어른단체 포함)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에 2명 이었던 것이 지난해(2022년) 1882명(전체의 1.2%)으로 대폭 늘어난데 이어, 올해(2023년)도 12월 4일 현재까지 3977명(전체의 2.6%)이 입장해 지난해 보다 2배(+2095명) 이상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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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이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수학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4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천곡황금박쥐동굴의 단체관람객(청소년·어린이·어른단체 포함)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에 2명 이었던 것이 지난해(2022년) 1882명(전체의 1.2%)으로 대폭 늘어난데 이어, 올해(2023년)도 12월 4일 현재까지 3977명(전체의 2.6%)이 입장해 지난해 보다 2배(+2095명) 이상 크게 증가했다.
전체 입장객수는 2021년 9만7687명에서 2022년 16만1354명으로, 전년보다 161% 크게 늘어난데 이어, 올해는 12월 4일 현재까지 15만6238명이 천곡동굴을 관람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연중 14~15℃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여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운 겨울 한파에는 따뜻하고 대부분의 동굴이 산중에 위치해 있는 것과는 달리 시내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어 희소성 뿐만아니라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동굴 상부엔 카르스트 지형과 동굴 생성의 원리를 알 수 있는 돌리네·우발라 등을 탐방할 수 있는 산책로와 함께 100여종 5만여본의 수목·야생화가 식재된 야생화 체험공원뿐 아니라, 암석원·야외무대·쉼터 등 자연학습체험공원이 잘 조성돼 있다.
동굴 내부에는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수억년 전 형성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천정용식구를 비롯한 종유석·석순·석주 등 2차 생성물들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
총 길이 1510m 가운데 개방된 공간은 810m로, 왕복하면 30분 가량 소요되는 동굴 내부는 협소하고 천장이 낮아 안전모를 착용 후 입장할 수 있으며, 걷다보면 마치 탐험가가 되어 신비스러움과 경외감을 동시에 느낄수 있다.

특히 이 동굴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천연기념물 452호이자 환경부가 멸종위기 1호로 지정한 야생동물 황금박쥐(학명 : 붉은박쥐)가 2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평소보다 이례적으로 자주 발견되던 황금박쥐는 연중 1~2번씩만 나타나는데다 이미 동면기간(10월~다음년도 4월 까지)에 접어든 상태여서 직접 관람하기는 쉽지 않다.
동굴 내부 관람을 마치고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실에서 동굴 형성 과정과 박쥐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동굴 유료입장객을 대상으로 이용이 가능한 ‘GG파크 가상현실체험관’에서는 동굴내부를 롤로코스터를 타고 이동하는 VR체험 등 교육용 인터렉티브 체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문화·교육적 가치가 높아 체험학습·수학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사전에 해설을 예약하면 문화관광해설사를 이용한 관광도 가능하다.
장해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안전·시설관리를 통해 더 많은 이용객의 방문을 유도해 천곡·한섬권역 관광벨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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