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2025 원동 미나리 축제 정보...미나리 삼겹살 먹으러 가볼까?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서 매년 열리는 원동 미나리 축제가 오는 2월 22일(목)부터 3월 21일(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특산물인 유황 비타민 미나리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원동 미나리 축제는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미나리 시식과 판매, 그리고 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갓 수확한 향긋한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을 즐기며 미나리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원동 미나리 축제장 근처 상가에선 신선한 삼겹살과 미나리를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매실과 장아찌, 그리고 쌈장과 김치도 판매한다고 하니, 곁들여서 먹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미나리 삼겹살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며, 작년 축제 때도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점에서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만약, 미나리 삼겹살이 별로라면 축제 푸드트럭을 이용하면 된다.

먹거리 외에도 소소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초대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아직 라인업 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기대되는 부분이다.

참고로 2025원동 미나리 축제는 기존 비닐하우스에서 열리던 것과는 달리, 몽골 텐트 다수를 설치해 미나리 타운 조성할 계획이다.

위생 관리와 바가지요금 문제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으며, 불법 영업을 막으려는 조치도 취했다고 하니 한층 더 쾌적한 축제를 기대 중이다.

원동 미나리 축제 일대에는 임시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작년에도 상당히 많은 인파가 문전성시를 이뤘던 만큼, 2025년에도 주차 공간이 빠르게 만석될 가능성이 높다.

주차장 주소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708이다. 주말에는 혼잡도가 높으니 빠르게 방문하여 축제를 온전하게 즐겨보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