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CEO' 황혜영, 20년 만에 홀로 떠났다…"이사→시부모상 악재 겹쳐"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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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20여 년 만에 홀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15일 채널 '황혜영이다'에는 '20년 만에 자유부인!! 나 홀로 LA 여행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그는 "젊었을 적 잠도 못 자고 항상 긴장하고 살다 보니 2010년도에 뇌수막종 진단을 받았다"며 "왜 나한테 이런 병이 생겼는지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우울증도 왔었다"고 짚었다.
황혜영은 2011년 정치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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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20여 년 만에 홀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15일 채널 '황혜영이다'에는 '20년 만에 자유부인!! 나 홀로 LA 여행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황혜영은 이날 지난해 인테리어 문제로 이사를 두 차례 했고, 시부모가 잇달아 세상을 떠나 장례를 두 번 치렀으며, 쌍둥이 아들들의 전학까지 겹쳐 유난히 정신없는 한 해를 보냈다고 돌아봤다. "작년에 우리 집에 일이 많았다"는 그는 겹겹이 몰아친 집안 사정을 하나씩 짚어가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풀어놨다.
비즈니스석에 오른 황혜영은 기내식을 먹고 영화를 보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그는 "혼자 여행 가는 것은 한 20년은 넘은 것 같다"며 "저희 남편이 특별하게 저에게 휴가를 줬다"고 설명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그는 2주 동안 친구들을 만나고 골프를 치며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름가량 머물 숙소 소개를 이어가던 그는 "혼자 지내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오랜만에 찾아온 자유로운 시간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소개를 마친 뒤에는 "지금까지 저의 싱글 하우스였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번 휴식을 통해 지난 한 해 쌓인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과거 뇌수막종으로 인한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그는 "젊었을 적 잠도 못 자고 항상 긴장하고 살다 보니 2010년도에 뇌수막종 진단을 받았다"며 "왜 나한테 이런 병이 생겼는지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우울증도 왔었다"고 짚었다. 과거 인터넷 쇼핑몰 사업으로 연 매출 100억 원대를 기록했던 그는 지난해 쇼핑몰 사업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황혜영은 2011년 정치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황혜영이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황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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