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마는 쾌활 격투 애니메이션! TFT 세트15 개발진 인터뷰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FT)의 세트 15의 정보가 공개됐다. TFT 세트 15의 테마는 ‘K.O. 콜로세움’이다. 소년 만화나 격투에 관심이 많은 수염냥과 관련된 테마라 할 수 있다. 수염냥과 쓰레쉬가 함께 모두가 열광할 궁극의 토너먼트를 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테마를 잘 나타내는 키워드는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다. UI나 시각 효과 등에 화려하고 과장된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구현했다.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전형적인 연출도 존재한다. 룰루는 반짝거리는 괴물 전사를 소환하기도 하고, 고전적인 변신 연출도 있다. 이번 테마를 위해 60개의 챔피언에 모두 윤곽선이 추가됐다. 리 신이 고전적인 애니메이션 연출을 잘 소화한 경우다.

고유 챔피언 스킨 ‘거대 메크 자르반 4세’와 ‘거대 메크 카르마’ 2종이 추가된다. 곤충과 SF, 장난감과 같은 테마로 완성된 스킨이다. 자르반 4세는 딱정벌레와 드릴, 카르마는 잠자리와 팽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다. 다른 챔피언과 배치하면 흥미로운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세트의 특성도 테마에 맞게 구현되어 있다. 아군에게 고유한 추가 효과를 부여하며 많이 배치할수록 많은 효과를 얻는 별 수호자, 매초 일정 한도까지 공격력과 주문력을 얻어 최대치에서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히는 소울 파이터, 스킬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는 전투사관학교, 거대 메크를 소환하여 탱크로 활약시킬 수 있는 거대 메크 등이 있다. 고위험 특성으로는 수정 갬빗이 존재한다.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유닛 처치에 관여하면 보석의 힘을 얻어 보상을 받거나 ‘묻고 두배로 가’를 통해 리스크 있는 도박을 시도할 수 있다. 많이 배치할수록 전리품이 늘어나며 최대한 유닛을 많이 처치해야 한다.
크루는 일반적인 유닛 활성화 구간이 없는 대신 보유한 3성 유닛에 따라 강화되는 특성이다. 3성 챔피언을 충분히 모으면 강력한 우주선을 불러 전투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우주선 선장을 획득하면 후반에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닛이면서 특성인 특수 특성 중에는 태세의 대가가 있다. 리 신은 세 가지 태세 중 하나를 선택하여 특성 직업과 선택한 무술에 맞는 스킬로 싸울 수 있게 된다.
3단계 유닛인 괴물 조련사 룰루는 전장에 배치하면 주문력 원거리 딜러 코그모, 공격력 마법사 스몰더, 탱커 람머스 중 하나를 조련할 수 있게 된다. 소환한 괴물은 처치에 관여하거나 플레이어 대상 전투를 치르면 경험치를 얻게 되며, 괴물 사이에서는 경험치를 공유한다.

이번 세트의 체계는 ‘파워 업’으로, 파워 간식이라는 소모성 아이템을 부여하여 강력한 추가 효과를 얻는다. 1~3라운드 사이와 3~6라운드 사이에 각각 하나씩 얻게 되고 무기고가 등장해 고유한 파워 업 3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고유 특성으로 표시되며 특성을 제거하거나 챔피언을 판매할 때까지 유지된다.
챔피언마다 선택 가능한 파워 업의 풀이 존재한다. 각자의 개성과 판타지에 맞는 파워업을 구성하여 개선된 플레이어 경험을 구현했다. 파워 업에는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고 각 카테고리를 통해 영구적인 성장이나 전투 효과, 특성 강화, 고유 주문 업그레이드 등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파워 업은 매우 유연한 체계로, 챔피언 판매나 파워 제거기를 활용해 언제든지 해제할 수 있다. 스테이지 당 하나가 등장하지만 여러 개를 모아둘 수도 있다. 한 번 등장한 파워 업은 재등장하지 않지만 다음 무기고에서는 등장할 수 있다.

이번 세트에서는 각 챔피언의 역할군 개편도 추가된다. 지금까지 역할군의 의미는 아이템 추천 용도였는데, 이제는 게임 플레이 체계와 관련된 요소로 작용한다. 아이템이나 시스템 등 여러 변화가 있지만 가장 큰 변경사항은 마나 재생을 정식 능력치로 도입한 점이다. 자세히 보기 창의 마나 바에 정식으로 표시되고 여신의 눈물의 시작 마나를 대체하게 된다.
이제는 피해를 받아 마나를 회복할 수 있는 건 탱커 역할 챔피언뿐으로, 다른 역할군은 다른 행동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 스킬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체력을 회복하는 등 어렵고 불합리한 순환을 줄이기 위함이다. 탱커는 공격을 통해 마나는 적게 얻지만 피해를 받을 확률이 높고, 피해를 받으면 마나를 회복한다. 전투 시작 후 근접 캐릭터가 지정되어 사망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한 변경이다. 이제 탱커 유닛은 근접 유닛과 나란히 있어도 어그로를 끌 수 있다. 장기적으로 근접 유닛이 믿음직해지길 바란 변화다.
전사는 공격당 10 마나를 얻고 모든 피해에 대한 흡혈을 얻는다. 스킬 마나 소모가 적어지고 공격 속도가 높아진다. 암살자는 공격당 10 마나를 얻고 대상으로 지정될 확률이 낮아진다. 원거리 딜러는 공격당 10의 마나만 얻는다. 마법사는 공격당 7 마나를 얻지만 초당 2 마나를 자동으로 회복한다. 공격 속도 옵션이 마법사에게만 유리하지 않도록 한 조치다.

이제 아이템 능력치의 시작 마나는 삭제되고 초당 마나 재생으로 변경된다. 여신의 눈물은 1 마나 재생을 제공하고, 활용하는 아이템도 그에 맞춰 조정된 능력치를 제공한다. 4종 아이템의 추가 조정과 소규모 변동이 있고, 유물 아이템도 추가된다. 또한 이번 세트부터 지원 아이템이 삭제된다. 쓸모는 있지만 까다로운 것에 비해 호응은 적기 때문이다.
푸른 파수꾼은 마나 재생 위주로 변경된다. 최대 마나를 줄이지 않지만 가장 큰 마나 재생을 제공하여 마나 재생이 적은 마법사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거인의 결의는 근접 방어 아이템으로, 중첩 시 주는 효과가 강화되고 전투가 끝날 때까지 군중제어에 면역이 된다. 적응형 투구 역시 역할군 개편에 맞춰 개편된다. 항상 마나 재생을 제공하지만 착용하는 챔피언의 역할군에 따라 능력이 달라지게 된다. 거인 학살자는 최대 체력 수치가 아니라 역할군에 따라 발동한다. 탱커가 대상으로 지정된 일이 늘어나기 때문에 전반적인 상대를 상대하는 특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인기가 적은 아이템을 위한 소규모 변동 사항도 추가된다. 밤의 끝자락은 후반에 유리할 수 있도록 주문력과 공격 속도를 함께 제공한다. 초반에 캐리 유닛에 피해를 받게 해서 진행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없게 한다. 수호자의 맹세는 가장 높은 스킬 가속을 제공한다. 고유 효과로 보호막 발동 시 대량의 마나를 제공한다. 대신 높은 마저항을 주는 효과가 삭제됐다. 푸른 파수꾼의 변화와 함께 추가된 새벽 심장은 어떤 유닛이든 스킬을 난사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세트에 어울릴 다양한 장식 요소도 추가된다.

요청이 많았던 미니 챔피언인 릴리아와 미니 영혼의 꽃 릴리아
해방된 챔피언 하이 눈 쓰레쉬
프레스티지 미니 챔피언은 미니 영혼의 꽃 아리를 업그레이드했다.
아리와 릴리아의 차분한 색감에 어울리는 결투장을 만들고 싶어서 숨겨진 마을-신화 결투장을 추가했다.
별 수호자의 변형인 영혼의 꽃 버전 도도

4지역 모두에 도입되는 새로운 e스포츠 대회인 TFT 프로 서킷은 추가적인 경쟁의 장을 제공한다.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안정적이고 나아진 보상, 팬들의 개선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프로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서다.
프로 선수들에게는 코칭 웨비나, 브랜드 상품화, 특별 감정 표현으로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 선수들은 본인의 게임 화면 스트리밍이 필요하고,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공동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공식 중계도 유지한다.
TFT 프로 서킷에서는 세트당 3번의 대회를 3일간 한다. 1일차는 32명이 겨뤄서 하위 8팀이 탈락, 2일차는 24명이 겨뤄 6명이 탈락한다. 마지막에는 체크메이트 방식으로 8명이 진행하고 우승하면 전략가의 왕관으로 진출하게 된다.
지역 결승전은 3일에서 6일로 늘어나 1-2티어 선수들의 승급과 강등의 장으로 거듭난다. 상위 32명의 선수들이 진출할 수 있는 추가의 장이 된다. 지역별 결승을 유지하면서도 자동화된 대회로 대체되고, 북미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며 16 세트부터 운영된다.

작년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TFT 5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에는 신규 세트 출시를 앞두고 8월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기존 팝업 스토어는 3일간 개최됐는데, 이번에는 기간도 훨씬 늘리고 공간도 키울 예정이다.

TFT 개발진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케이티 궈 커뮤니티 리드, 아이작 우드 아트 매니저, 피터 웨일렌 게임 디렉터, 마이클 슬로안 세트 리드, 마일로 테크니컬 세트 기획자, 알렉스 쿠가시안 세트 기획자, 조반니 스카르파티 게임 기획자, 테오 갤로이스 장식 요소 프로듀서, 딜런 프랄리 e스포츠 프로덕트 매니저가 참석했다.

Q. 아트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상당한 리소스 소모를 요구했을 텐데 개발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 지 궁금하다.
아이작 우드 아트 매니저: 재밌었던 부분도 상당히 많았다. 고전적인 아트 구현을 위해서는 직접 그리고 윤곽선을 추가해야 했는데, 기존 아트를 추가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그림 그리기를 한 것은 재밌었다. 다만 동시에 어렵기도 했다. 잘 그려야 했기 때문이다.

Q. 저번 세트는 아쉽게도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는데, 이번에 플레이의 재미를 위해 신경을 쓴 포인트를 꼽자면?
마이클 슬로안 세트 리드: 한 부분을 꼽아서 신경쓴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노력이 녹아들 수 있도록 했다. 챔피언 스킬을 사용할 때 신나는 느낌이 나게 만들거나, 스킬 자체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아트에 공을 들여서 효과가 크고 임팩트가 있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 애니메이션 테마는 과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신경을 많이 썼다.
구체적으로는 프리즘 요소는 달성하면 시각적으로 재밌고 흥미진진한 일이 벌어지고 시끄러울 것이다. 오코 유닛은 재미 요소를 더하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어떤 유닛은 다른 것을 소환하기도 하고 전투장을 다른 걸로 채우기도 한다. 브라움은 토네이도로 다른 유닛을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Q. 후방 딜러를 끊는 전략도 고려한 덱 구성도 있을텐데, 역할군의 변경이 이런 전략적인 덱 구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을까?
조반니 스카르파티 게임 기획자: TFT의 개념적인 전반, 후반은 유지가 된다. 탱커들이 많은 공격을 받으며 근접 유닛 활용이 높아질 거 같고 그를 위해 암살자를 활용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후방 유닛에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는 있다. 기존은 후방 유닛에게 조금 피해를 입히면 마나가 늘어나서 강력해졌는데, 이제는 그럴 수 없어서 그런 덱 구성에 유리할 거라 보고 있다.

Q. 세트 핵심 요소인 ‘파워 업’은 아케인의 세계로의 이상현상과 비슷해 보이는데 세부적으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마일로 테크니컬 세트 기획자: 이상 현상 체계는 성공적으로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제약점이 있었다. 아케인이라는 테마와 묶여 있고 후반에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어떻게하면 초반부터 재밌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파워 업도 여러 조합을 가져갈 수 있길 바랐다.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파워업은 챔피언 별로 맞춤화 되어 있다. 개성에 맞춰 활용할 수 있어서 훨씬 임팩트가 강한 파워업을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미니 히어로 증강도 특성에 맞춰 만들 수 있었다. 1단계 유닛에 궁극 영웅을 구현할 수있었지만 쉽지 않았고 제약이 많았다.
마이클 슬로안 세트 리드: 이번에 파워 업은 언제든지 활용했다가 해제하는 선택이 가능하다. 전에는 선택하면 라운드 내내 활용해야 했다. 선택지를 부여하여 가능성을 열어줬다고 생각한다.

Q. 이번에 추가되는 역할군 개편에서는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에 변화를 주기 때문에 영향이 클 것 같다. 이런 변화를 결정한 보다 자세한 기획 의도가 알고 싶다.
조반니 스카르파티 게임 기획자: TFT의 기능에 근간이 되는 핵심 규칙은 수년 전에 처음 개발했을 때 만들어진 것이다. 새롭고 참신한 챔피언이나 아이템, 특성을 기획할 때 핵심 규칙 때문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코어 시스템 업데이트를 하면서 자유로워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면 된다.
내부적으로 이런 변경을 제안했을 때 팀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실제로 변경점을 도입하고 플레이를 해보니 소소하게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실제로 플레이하는 느낌은 변화된 것이 없었다. 변화를 준 부분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TFT 자체는 알고 있는 그대로 느낌이 날 수 있게끔 했다.
피터 웨일렌 게임 디렉터: 역할군 개편은 큰 변화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게임에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켜주는 변화라고 생각한다. 후방 유닛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어야 하고, 말랑한 유닛이 죽기보다는 탱커가 피해를 받는 게 당연하다. 마법사라면 공격 속도가 아니라 마나 아이템을 장착시켜야 한다. 이를 구현할 수 있게 한 변화다. TFT를 좋아하는, 오래 해 온 분들이 큰 변화를 느끼지 않고 직관적이라고 느낄 수 있게 변화를 줬다. 실제로 해보면 좀더 직관적으로 변했고, 수년간의 교훈을 통해 자연스러운 플레이를 만들수 있었다.

Q. 이번 세트는 TFT가 가진 랜덤성보다는 기물을 활용하는 전략성을 강화하는 요소가 돋보였다. 실제로 내부에서 이번 세트에서는 랜덤성에 관한 요소를 줄이기로 결정한 것인지 궁금하다.
마이클 슬로안 세트 리드: 그렇지는 않다. 일부 무기를 주며 선택지를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항상 원하는 파워 업을 얻을 수는 없다. 세 가지의 선택지를 제공하거나 제거기가 있어서 조금 더 탐색할 여지는 줬지만 매번 게임마다 원하는 파워업을 장착할 수는 없다.

Q. TFT의 e스포츠 체계를 개편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시청자들은 이를 통해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딜런 프랄리 e스포츠 프로덕트 매니저: 좀 더 상위권 플레이어들이 경쟁할 수 있는 일관된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했다. 지금은 컵이나 시험밖에 없는데 완전 상위권 유저들은 참여하지 않는다. 상위권 플레이어들을 위한 높은 수준의 경쟁의 장을 마련해서 더 경쟁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많은 국제 대회가 서킷에서 이뤄지지 않을까 한다. 지역간 대회가 개최되면 뷰어십이 올라가는 걸 확인하기도 했었다.

Q. 거대 메크 특성은 버디와 함께 싸우는 것, 곤충 기반의 마스크나 벨트를 보면 변신 히어로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특성 디자인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
마이클 슬로안 세트 리드: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광범위한 요소르 살펴봤다. 어느 애니메이션도 반영하여 플레이어들이 공감할 요소를 반영하려 노력했다. 이런 애니메이션에는 로봇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대형 로봇은 꼭 넣기로 했고, 어떻게 도입하고 만들지 고민해서 토너먼트와 연계하여 만들었다. 어떤 애니메이션이든 좋아하는 것에 공감할 수 있게 했다.

Q. 역할군 개편, 아이템 업데이트 등을 통해 신규 유저가 게임을 이해하기 한 층 쉬워진 듯하다. 이번 세트 포인트로 강조한 과장된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세트가 지향하는 방향이 직관성을 올리는 것인가?
조반니 스카르파티 게임 기획자: 디자인 측면에서 접근 가능한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동시에 플레이어들이 즐기고 있는 심도 깊은 요소를 유지하려 했다.
아이작 우드 아트 매니저: 아트적인 목표는 이해하기 쉽되 놀랄만한 요소를 주려고 했다. 목표라고 하면 더 멋지게 만들고 심플하면서 신나도록 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기획해 나가려 한다.
조반니 스카르파티 게임 기획자: 명료한,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를 만들고 싶었고 그렇기 위해서는 아트적인 부분을 잘 해야 한다고 했다. 오래 플레이한 분들에게도 재미 요소가 있고, 아닌 분들도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했다.

Q. 이번 세트에 들어가는 ‘용의 권 리 신’의 애니메이션 풍 묘사를 보면 원래 소환사의 협곡에는 없는 모션이 있었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새로운 모션을 추후에 소환사의 협곡에 역수입하거나 나중에 TFT에 나올 다른 형태의 ‘리 신’ 기물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을까?
아이작 우드 아트 매니저: 디자인을 할 때는 개발하고 있는 세트에 맞춤화해서 만들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든 에셋이든 아트는 항상 추후에 다시 사용될 것을 염두하고 만들고 있고, 니즈가 맞으면 다시 가져올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는 에셋 활용에 대한 소통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쪽에서 원한다면 준비는 되어 있다. 코부코처럼 다가오는 세트에 맞춰 준비하고 언제든지 좋은 게 있으면 재활용할 수 있다.

Q. 아케인 세트부터 해방된 챔피언 전략가가 등장했는데, 이후로 매 세트가 오픈할 때마다 미니 전설이 하나, 해방된 챔피언 하나가 등장하고 있다. 향후에도 세트 첫 오픈 시점에는 이러한 구성으로 계속 이어갈 예정인가?
테오 갤로이스 장식 요소 프로듀서: 규칙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해방된 챔피언은 계속 개발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라인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가능성을 드리고 싶다. 미니 챔피언도 많은 노력을 들여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여 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개발자들은 “한국 플레이어들은 메타를 잘 이해하고 변경점이 있으면 미리 파악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떻게 플레이할 지 많은 기대가 된다.”고 세트 소개와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