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8개씩 먹어 찌운 '30kg' 감량한 남배우에 이효리가 보인 반응
배우들은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변화하거나 체중 조절을 하기도 합니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 씌인 소녀를 연기하기 위해 삭발을 한 배우 박소담,
'기생충'에서 억척스러운 엄마 및 가정부 역할을 하기 위해
15kg를 증량한 배우 장혜진 등이 있는데요.
이렇듯 많은 배우들이 캐릭터를 위해 노력하기도 하죠.
무려 작품을 위해 30kg를 증량해 초능력을 숨기는 아들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
작품 후 몰라보게 감량해 이목을 끌고 있는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배우 이정하입니다.
박보검, 빈지노 닮은꼴로 화제
중학교 때 아이돌이 꿈이었던 1998년생 이정하는 과거 JYP연습생으로 잠시 있었으나 자신의 실력에 한계를 느끼고 도망쳤다고 합니다.
이후 2016년 퀴즈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용인 성지고 편에 나온 이정하는 눈에 띄는 외모로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방송이 나간 후 ‘박보검 닮은 꼴', ‘빈지노 닮은 꼴’로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이정하는 인기를 얻어 왕중왕 편, 역대 최강자전에 다시 한 번 출연해 최종 14인으로 살아남으면서 '도전 골든벨'에 무려 세 번이나 출연한 기록을 세웠죠.
이정하는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배우 데뷔에도 성공을 이뤘는데요. 아이돌의 꿈을 포기 못 한 그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했으나 파이널 진출을 앞두고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죠.
캐릭터 위해 '30kg' 증량해
이후 본업인 연기에 집중한 이정하는 '신입사관 구해령', '런 온', '알고 있지만' 등에 출연해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갔습니다.
이정하는 지난 8월 드라마 '무빙'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인지도를 쌓았는데요. 조인성과 한효주의 아들인 김봉석으로 분해 아빠의 비행 능력과 엄마의 오감 능력을 물려 받아 하늘을 나는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맡았죠.
극 중 김봉석은 어렸을 때부터 능력 발현이 매우 민감해서 시도때도 없이 몸이 떠오르기 때문에 초능력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우고 모래주머니를 차고 다녔는데요.
이정하는 이 역할을 하기 위해 라면 8개를 먹으면서 무려 30kg의 살을 증량했다고 했죠. 덕분에 그의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눈 웃음이 더해져 완벽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인생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효리, 연신 "귀엽다" 연발
지난 2일 이정하가 이효리의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하면서 이목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무빙' 이후 다시 체중을 감량해 몰라보게 변해 슬림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정하는 "홍보할 작품은 없지만 이효리 선배님의 팬이라 정말 좋다"라며 기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많은 체중 감량을 했음에도 많이 알아봐줘서 감사합니다"라며 체중 감량을 했지만 여전한 관심에 대한 감사함도 표현했죠.
이효리는 이정하의 눈웃음이 예쁘다며 “초면예 실례지만 너무 귀엽다”고 칭찬했는데요. 방송 내내 이정하를 보며 '귀엽다'를 연발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정하는 오는 23일부터 유재석을 비롯한 블랙핑크 제니,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과 함께 버라이어티 예능 '아파트 404'에 출연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죠.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지녀 보는 사람을 웃음 짓게 하며 열정, 노력이 가득한 배우 이정하의 앞으로 선보일 향후 행보에 대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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