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5000평 카페 CEO 힘드네 "무단결근 지적하니 노동청 신고 협박"

장진리 기자 2024. 10. 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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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대형 카페 CEO의 고충을 고백했다.

빽가는 1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노동청에 신고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무단 결근한 직원들에게 오히려 협박당한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빽가는 "저희 카페는 외진 곳에 있어서 직원 구하기 힘들다. 차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 한 번은 직원 3명이 무단으로 한꺼번에 안 나왔다. 전화도 안 받더라. 그날 운영이 안 돼서 결국 조기마감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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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빽가. 출처| 빽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요태 빽가가 대형 카페 CEO의 고충을 고백했다.

빽가는 1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노동청에 신고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무단 결근한 직원들에게 오히려 협박당한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빽가는 "저희 카페는 외진 곳에 있어서 직원 구하기 힘들다. 차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 한 번은 직원 3명이 무단으로 한꺼번에 안 나왔다. 전화도 안 받더라. 그날 운영이 안 돼서 결국 조기마감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직원들의 차는 가게에 있는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더라. 다음 날 퇴근 할 때 그 친구들이 왔다. 어디 갔다 왔냐고 하니 바닷가에서 놀고 왔다고 하더라"라며 "미리 얘기해줘야 하지 않냐고 했더니 바로 '저희 그만둘게요'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직원들의 정산 요구에 "얼마니?"라고 물었다는 빽가는 "'계산하기 귀찮은데 노동청에 얘기할게요' 하고 그만뒀다. 정말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게스트 이현이는 "지금 계신 직원분들은 너무 좋던데"라고 말했고, 빽가는 "X차 가고 좋은 차 온다고 하지 않나. 좋은 분들이 왔다"라고 했다.

빽가는 제주도에서 5000평 규모의 대형 카페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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