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다른 줄 알았죠?”…린스·트리트먼트·컨디셔너의 진짜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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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감고 난 뒤 사용하는 제품은 다양하다. 린스, 트리트먼트, 컨디셔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헷갈려서 아무거나 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각각의 제품은 사용하는 목적과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내 모발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관리 효과가 극대화된다.

린스 VS 트리트먼트 VS 컨디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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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 머리카락 겉면을 정리

린스는 머리카락의 겉표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샴푸 후 큐티클이 열린 모발을 닫아주어 손상과 엉킴을 줄여준다. 쉽게 말해 코팅 효과에 가깝다. 사용 후에는 머리카락이 부드럽고 빗기 쉬워진다. 하지만 영양을 깊숙이 공급하는 기능은 약하므로 손상모라면 단독 사용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컨디셔너, 린스보단 영양 성분이 풍부

컨디셔너는 린스와 비슷하지만 보습과 영양 성분이 조금 더 들어 있다. 모발 표면을 정리하는 동시에 어느 정도 영양을 채워주어 푸석함을 개선한다. 데일리 케어용으로 적합하며, 염색이나 펌을 자주 하지 않는 일반 모발이라면 컨디셔너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린스보다 한층 깊은 보습이 필요한 사람에게 권장된다.


트리트먼트, 손상모 집중 관리

트리트먼트는 모발 속까지 영양을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단순히 코팅이 아니라 단백질, 오일, 비타민 성분이 모발 내부로 흡수돼 손상된 구조를 보완한다. 염색, 탈색, 고데기 열 사용으로 손상이 심한 모발에는 트리트먼트가 필수다. 다만 매일 사용하기보다는 주 1~2회 집중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