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 명이 다녀간 이유 이거였네요" 1억 송이가 7만5천 평 가득 채운 봄꽃 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혼천의 조형물 / 사진=유튜브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

1997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누적 방문객 900만 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봄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25만㎡에 달하는 광활한 일산호수공원 부지는 전 세계 25개국이 참여하는 거대한 꽃의 성지로 변모하며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고양시 화훼 농가와 글로벌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화훼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간여행자의 정원과 압도적 조형미

고양국제꽃박람회 / 사진=유튜브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
고양국제꽃박람회 포토존 / 사진=유튜브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

전시의 중심에는 조선시대 천문 시계인 혼천의를 모티브로 제작된 대형 주제 조형물인 시간여행자의 정원이 우뚝 서 있습니다.

높이 13m와 폭 26m에 이르는 압도적인 규모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며 축제의 웅장함을 대변합니다.

과거의 지혜와 현대의 미감이 공존하는 이 공간은 1억 송이의 꽃들과 어우러져 마치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축제의 상징적인 풍경을 완성합니다.

플로럴 오디세이가 선사하는 희귀 식물의 향연

고양국제꽃박람회 꽃길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특히 5개국 화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플로럴 오디세이 섹션은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화경이 15cm 이상인 대형 다알리아와 무려 1.2m에 달하는 자이언트 장미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희귀한 품종들을 직접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식물들의 향연은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로즈 페스타와 고양플라워마켓이 전하는 봄의 생명력

고양국제꽃박람회 플라워마켓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축제 기간 중 5월 1일에는 대형 캐릭터 에어 조형물 이벤트가 열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합니다.

로즈 페스타의 향기로운 산책로를 지나면 지역 농가가 정성껏 가꾼 꽃을 만날 수 있는 고양플라워마켓에 닿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신선한 화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일상의 공간으로 봄의 생명력을 옮겨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혜택을 담은 스마트한 관람 팁

고양국제꽃박람회 봄 풍경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쾌적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이 경우 3,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일반권은 15,000원이며 고양시민이나 경로 및 장애인 대상자는 12,000원에 입장 가능합니다.

GTX-A 킨텍스역을 이용하거나 장미, 선인장, 까치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7~1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통해 행사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즐거움이 이어집니다.

차로 가는 섬 트레킹 코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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