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요즘 눈앞에 까만 점이나 실 같은 게 떠다니는 걸 느끼신 적 있나요? “
나이 들면 다 그렇다”라고 넘기기 쉽지만, 그냥 놔두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비문증'과 그 뒤에 숨은 위험 신호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비문증, 그냥 노화일까?

비문증은 눈 안의 투명한 젤리 같은 조직, '유리체'가 나이가 들면서 변성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50대 이상 성인의 70%가 한 번쯤 경험한다고 할 만큼 흔한데요, 대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눈앞에 먼지처럼 떠다니는 검은 점, 실 같은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나이 탓이라며 방심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바로 병원으로

비문증 자체는 무해한 경우가 많지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 갑자기 부유물이 많아졌다.
- 번쩍번쩍 섬광(빛)이 보인다.
- 시야 한쪽이 가려지거나 커튼처럼 내려앉는 느낌이 든다.
이런 증상은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망막박리 같은 심각한 망막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는 치료가 늦어지면 시력을 잃을 위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정말 중요합니다.
예방할 수 있을까?

완전히 막기는 어렵지만, 평소 눈 건강을 위해 다음을 지키는 게 도움이 됩니다.
1. 눈을 지나치게 비비지 않기
2.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3. 정기적인 안과 검진받기
특히 50대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은 눈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앞에 벌레처럼 떠다니는 작은 변화,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마세요. 평소와 다르게 갑자기 심해졌다면, 바로 안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소중한 시력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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