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테크·라이프 사업 인적분할 소식에 그룹株 급등…지주사 한화 24%↑[특징주]

신하연 2026. 1.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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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화(000880)를 비롯해 한화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적분할이 끝나면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는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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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한화가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화(000880)를 비롯해 한화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28분 현재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는 전거래일 대비 2만5500원(24.88%)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화갤러리아(452260)는 전일 대비 29.97% 상승한 1622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화생명(088350)(13.87%), 한화손해보험(000370)(5.17%), 한화솔루션(009830)(4.75%), 한화투자증권(003530)(2.96%) 등 계열사가 일제히 상승세다.

한화 이사회가 이날 방산,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이 속하는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부문이 포함된 신설법인으로 인적 분할한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적분할이 끝나면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는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속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방산 및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계열사는 존속법인에 속하게 된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존속 법인 76.3%, 신설 법인 23.7%로 산정됐다. 기존 주주들은 분할 비율대로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한화는 인적 분할로 그동안 기업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던 ‘복합기업 디스카운트’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적 분할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는 “앞서 복합기업의 인적분할 사례를 살펴보면 각 회사의 고유 가치에 대한 시장 재평가로 시가총액이 상승한 경우가 많다”며 “2024년 9월 1일 비(非)방산 사업군을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현 한화비전)로 인적분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분할 결의 직전 대비 분할 3개월 후 시가총액(분할 2개 회사 합산)이 35% 상승한 바 있으며 최근 5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디앤디(210980), 이수화학(005950), 에코프로(086520) 등 다른 기업의 인적분할 사례를 보더라도 대부분 분할 이후 시가총액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이와 함께 자사주 5.9%(4562억원) 소각·최소 배당 1000원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 패키지’를 발표했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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